[26·27일 '2011 부동산 박람회'] 반값 주택·인기 프랜차이즈 사업체 현장서 공개
10만달러에 살 수 있는 필랜지역 주택 노후 대비용 상업용 투자건물도 많아 숏세일 전문가와의 1대1 상담도 준비 40개 부스가 마련된 이 번 박람회에는 부동산 및 융자회사, 에이전트, 변호사 등 가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소개한다. ◇ 뉴스타 부동산 소속 에어전트 수가 1400여명에 달하는 미주 한인 최대 규모의 뉴스타 부동산은 미 전 지역과 한국의 지사망을 이용해 다양한 매물을 소개하고 분야별로 경험 많은 에어전트들이 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뉴스타는 자체 보유한 수많은 독점 리스팅을 공개한다. 특히 주택 가격 폭락으로 10만 달러대에 투자용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빅토빌과 필랜 지역의 매물이 바이어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주택이나 상가를 팔기 원하는 셀러들도 박람회장에서 전문 에이전트들과 리스팅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팀 스피릿 부동산 팀 스피릿 부동산(대표 에드워드 손)은 주거용과 상업용, 노후대책을 위한 투자 등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팀 스피릿측은 LA와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5개 카운티의 지역별 주택 매물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가운데 샌디에이고와 오렌지 카운티, 코로나 지역에 새로 지은 주택이 특별 가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주택 정보뿐만 아니다.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알아둬야 할 사항을 비롯해 호텔 및 모텔 투자와 구입 가이드 관리비로 골프 회원권까지 커버되는 시니어 케어 등 투자에 대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또한 실제 비즈니스 운영자와 업체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프로즌 요거트 비즈니스 수익률 내는 법 트렌드와 전망 매물을 소개하는 등 비즈니스와 사업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NAI 캐피탈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인 NAI 캐피탈도 이 번 부동산 엑스포에 참여한다. NAI 캐피탈은 전세계 55개국에 350개 지사를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회사 가운데 하나다.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어버 21, 핑크 베리, 튤리스 등 주류 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한인 업체들이 모두 NAI 캐피탈을 통했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NAI 캐피탈은 상업용 부동산 임대를 비롯해 판매, 투자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에 이르기까지 상업용 부동산의 홀 세일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NAI캐피탈은 은퇴용 상가 및 아파트, 자영업자를 위한 상업용 부동산, 프랜차이즈 설치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NAI캐피탈의 빌리 최 부사장은 “이 번 박람회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에 이르기까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반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할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Hale Ka Lae 지상 낙원 하와이에서 한국의 한화건설이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콘도를 분양한다. 한화는 현지법인인 ‘할레 카 라에’(Hale Ka Lae LLC)를 설립하고 지난 2월19일부터 본격적인 세일즈에 들어갔다. 총 242유닛을 판매하는 할레 카 라에는 2~3베드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980sf~3065sf다. 분양가격은 70만달러에서 380만달러까지로 위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콜드웰 뱅커 이번 부동산 박람회에는 지난해 말 LA한인타운에 최초로 직영점을 오픈한 콜드웰 뱅커가 참가해 주거용과 상업용 등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동향과 최신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콜드웰 뱅커 한인타운 지점측은 최근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와 동향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동산 매물과 부동산 매매를 위한 방법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재산 증식 등의 정보는 관련 전문가들과 1대1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웰 뱅커 한인타운 지점의 장성길 지점장은 “한인들이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재산을 증식하고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추리21/비 부동산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과 사업체를 총괄하고 있는 센추리21/비 부동산은 2011 부동산 박람회를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했다. 우선 주택전문인 센추리 21 부동산은 숏세일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샤넬 리 에이전트를 팀장으로 한 숏세일 팀이 참가해서 숏세일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센추리 21이 보유하고 반값수준의 숏세일 리스팅을 현장에서 소개하게 된다. 이날 센추리 21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즉석에서 원하는 매물에 오퍼를 넣을 수 있다. 페이먼트가 힘들어 숏세일을 생각중인 셀러들을 대상으로한 1대1 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 리맥스 메가 베테랑 에이전트들이 즐비한 리맥스는 한인타운 콘도분양 숏세일 차압매물 융자조정 등 분야별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에이전트들이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이나 아파트 상가를 팔고 싶어하는 건물주와의 매매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리스팅 계약도 맺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부동산을 판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리맥스는 발렌시아에서 3년전 55만달러에 팔렸던 주택을 숏세일로 25만달러에 은행 승인을 받아 현장에서 바이어를 찾을 계획이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전국 최대 모기지 은행 중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택 차압 위기에 놓인 한인 주택 소유주를 위한 구원 투수로 나선다. 특히 BofA는 연방 정부가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재융자 및 융자 조정 프로그램의 신청 방법 및 자격 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준비할 예정이라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BofA는 첫 주택 구입자나 잠재 주택 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마우스 인베스트먼트 부동산 융자 전문회사 ‘마우스 인베스트먼트(대표 수잔 방.사진)’는 이번 부동산 박람회에서 FHA론과 리버스 모기지를 집중 해부한다. FHA론의 경우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주택 구입이 가능하며 전체 융자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융자라거나 모기지보험(PMI) 가입 홍보 부족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활용은 저조한 편이다. 마우스 인베스트먼트는 또 은퇴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마우스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부동산 파트도 새로 만들어 매매도 취급하게 된다. ◆참가업체 및 스폰서 기업명단(무순) 할라 카 라에, 뉴스타 부동산, 한미은행, 시티보험, 윌셔 스테이트 은행, 태평양 은행, NAI캐피탈, 팀 스피릿 부동산, 센추리21/비 부동산, 콜드웰 뱅커, 리맥스 메가 부동산, 마우스 인베스트먼트, 에셋 플러스 파이낸셜, 솔레어, 오완석변호사, 메트 라이프 홈 론, 피델리티 타이틀 보험, 샬롬센터, 뱅크 오브더 웨스트 곽재민 기자 [email protected]